유전자협회, 이승관 회장 만장일치 추대
“회원사 경영환경 변화 대응 적극 지원”
한국돼지유전자협회(이하 유전자협회)의 새로운 수장에 이승관 양산AI센터 대표가 추대됐다.
유전자협회(회장 박현식)는 지난 3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승관 신임회장 추대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에 이준길 북부유전자대표, 김동진 삼화육종 대표, 이원구 동진BLS 대표 등 3명을, 감사에는 전용민 다가치 앤 진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이승관 신임회장은 총회에 이어진 취임식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하에 돼지AI산업의 중요성이 제대로 평가받고 그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환경속에서 회원사들이 스스로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현식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전폭적으로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임기 중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임 회장과 집행부에서 꼭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도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난해 사업결산 및 올해 예산안을 원안 승인하는 한편 일부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생산원가 이하의 정액 공급건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