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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 구축에 역량 집중

이동필 장관 보고대회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김영길 기자  2016.02.17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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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가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8일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동필 장관 주재로 ‘농업의 6차 산업화 성과확산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농진청, 산림청, 농정원, 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 그리고 6차산업 인증사업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농식품부는 컨트롤타워가 돼서 기관별 역할과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정책지원 사업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에는 컨설팅, 판로 등 6차산업 경영체 육성에 초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가치사슬 효율화를 지원하는 등 지역단위 6차산업화 시스템 성공사례를 20개소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필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생산과 가공, 수출, 관광 등이 연계된 지역단위 6차산업화를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면서 유관기관들이 핵심역량을 결집해야 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