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서정윤)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한우협회 양평군지부는 지난 17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7차 정기총회<사진>를 가졌다.
지난해 양평군지부는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서 한우불고기 시식회를 개최하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급식 제공, 미네랄 블록 공동구매와 각종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해도 사료이용 회원 장려사업, 한우 축제, 청소년 맛 체험행사, 양평 한우인의 날 행사, 한우 나눔 행사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양평군지부는 양평군이 전국 최고의 한우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서정윤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양평 한우는 타 지역의 발전과 변하는 속도에 발맞추지 못해 과거의 명성을 잃은 상태”라며 “경영, 질병, 사양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습득하고 농장에 접목해 한우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지부는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해 수입액은 8천160만4천854원, 지출액은 6천394만9천120원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