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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축협 총회소식

기자  2016.02.24 10: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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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여원 초과달성…박준병 상임이사 연임

천안공주낙협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사진)은 지난 1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45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만료된 상임이사에 박준병 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천안공주낙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낙농업계가 전반적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당초목표보다 4억2천200만원이 증가한 10억9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교육지원 사업에서 핼퍼사업은 117농가를 대상으로 2천249회 파출을 하고 연간 8만5천두를 관리했으며 검정사업은 65농가 2만3천두를 대상으로 개체별 사양관리 및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축산컨설팅 사업은 125농가를 대상으로 번식관리 및 사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톱밥지원사업과 구충지원사업을 비롯한 농업인 실익사업비와 유통 활성화자금 등 총 24억200만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출자배당금(배당률 보통출자 3.4% 우선출자 3.7%) 4억9천8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2천999만원 등 6억2천800만원을 배당했다.
■천안=황인성

 

 

유지가공사업 난관 극복…건전결산 이뤄

보성축협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사진)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안성열 농협보성군지부장, 조인기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임영수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합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방복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전결산과 함께 출자배당, 이용고 배당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자기자본 202억원의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했으며 7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다”면서 “이는 조합원들의 협조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성축협은 지난해 주요 수익사업이었던 유지가공사업이 주원료인 유지가격 급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선을 다한 결과 9억6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1억6천900만원(4.55%), 이용고배당 3억원과 사업준비금 2억8천300만원, 유통손실보전금 1천300만원, 법정적립금 3억6천300만원 등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보성=윤양한

 

 

연체채권 해결 우수…자산건전성 확보

사천축협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사진)은 지난 17일 곤양지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 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 작은 변화를 통해 축산농가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온 사천축협은 한우프라자의 개점을 통해 축산물 소비촉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경제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2015년 축산부문 업적평가 결과 전국 139개 축협 중 경남 1위, 전국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예수금은 110억원이 순증 됐으며, 대출금은 160여억원이 순증돼 조합 수익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여기에 고질적인 연체채권을 해결해 자산건전성을 확보해 나감으로 2015년 연체채권 감축 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사천축협은 이날 4.42%의 출자배당과 2억1천여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4억8천 여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사천=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