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선축협 총회·단체 소식

기자  2016.02.26 10:36:46

기사프린트

 

변화·혁신으로 미래 설계…33억 조합원 배당

수원화성오산축협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실질적인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고 축산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발전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지금 수원축협은 새로운 설계로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 현재에 안주하면 반드시 가까운 시기에 위기가 찾아올 것이기에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깊이 고민해야 한다. 지난 1년간 투명한 경영과 정도경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소명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조합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1조4천446억원, 대출금 1조1천296억원, 보험사업 251억원, 유통사업 3천865억원 등 총 3조1천292억원으로 54억6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중 10억3천400만원의 출자배당과 16억7천4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33억800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수원=김길호

 

기능성 한우 브랜드 육성…TMR 사료공장 준공 눈앞

충주축협

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사진)는 지난달 18일 조합회의실에서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이석재 조합장은 “충주시민의 사랑과 임직원들의 혼연일체 노력,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충주축협은 총자산 3천억원, 자기자본 17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충주지역은 2020년까지 한강 총량제에 묶여있어 축산하기가 어렵다”며 “분뇨처리시설 구축으로 충주 축산인들이 마음 편히 생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축협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메가 한우는 2015년 7월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상표 등록 및 사료 관련 특허 출원을 진행 중에 있어 앞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42억원이 투입된 TMR 사료 공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충주축협은 18억1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7억6천800만원의 출자배당과 5억1천400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충주=최종인

 

연내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 ‘총력’

대전충남양돈축협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사진)은 지난달 16일 천안 아이웨딩홀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15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올해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설립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대전충남양돈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전반적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24억93천641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은 지난해 두 개의 신용점포를 개점하고 대한민국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소시모 우수브랜드인증 등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경주해왔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조합이 국내 양돈산업을 이끌어가고 안정적인 브랜드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며 “연내 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착공해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정적립금, 사업준비금 차기이월금 등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6억3천300만원, 이용고배당금 4억2천만원, 준조합원 이용고배당금 1억원 등 총 11억5천300만원을 배당했다.
■천안=황인성              

 

 

변화 대응 미래 성장사업 역점 추진

아산축협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달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안상우·맹준재 전조합장과 임원·대의원 및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6기 정기총회를 열어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직원을 표창한 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 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사업의 기반확충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할 사업이 많다”며 “지점 신설·가축경매시장 개설·생축장 부지 매입 등은 아산축협 미래성장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12억3천74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3억3천439만원과 이용고배당금 3억1천200만원 등 6억4천644만원을 배당했다.
지도사업비와 경제사업 직접지원 사업비를 포함한 15억원으로 낙농검정사업·쇠고기이력제사업·축산인실익사업·가축개량사업·한우광역브랜드사업·육우광역브랜드사업·아산시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 등을 지원해서 조합원 소득향상과 실익을 증대했다.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서 조합원 감사패는 이근성·이상훈씨가, 우수직원 표창에는 안성찬(계장)·임경주(주임)·성시찬(계장)·정의석(계장)·하태우(계장)씨가 받았다. ■아산=황인성          

 

축사은행사업·한우 예탁사업 신규 추진

남원축협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은 지난달 22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 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신사업으로 축사은행사업 및 축산 후계농가 육성을 위한 한우 예탁사업을 승인했다.
조합은 지난해 결산결과 9억2천700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배당율 4.4%) 2억8천4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억9천200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자녀 18명에게 장학금으로 1천800만원을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강 병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사업부진 속에서도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을 이뤄 당기 순이익 초과달성을 이룬 것과 종합업적 전국우수조합 달성의 쾌거는 조합원들의 조합 사랑과 사업 전이용의 결과”라며 안정된 경영 속에서 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한 모든 사업에 임직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축협은 결산보고서 승인과 함께 2016년도 신사업으로 축사은행 사업의 일환으로 축산여건이 없는 조합원의 한우사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한우예탁사업안을 상정해 총회승인을 받았다.
■남원=김춘우

 

 

8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회 ‘위업’

(사)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

(사)축산기업중앙회 대전광역시지회(지회장 송영오·사진)는 지난달 20일 대전시 중구 대림호텔에서 김수곤 대전광역시 농업정책과 사무관·김재식 장원식품 이사·유임종 축평원 대전충남지원 이력팀장을 비롯한 내빈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대의원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영오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광역시지회는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돼 권익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들의 협조로 대전지회가 8년 연속 전국최우수 지회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회원이 100% 만족하는 대전광역시지회가 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지난 2005년부터 위생도마를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2천만원의 예산을 세우고 소독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유관관계자와 우수조합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식도 있었다. 수상자명단△식약처장 표창-전주성(회원)△중앙회장표창-김선관(회원)△대전지회장표창-성선혜(대전시청 축산계 담당주사)·오암(장원식품 운송부 부장)△재직기념패-김성운(부지회장)△우수조합원표창-곽태빈 석동현 이승현 임명규 이준상 고석붕 박성진△우수직원 표창-임현정(계장). ■대전=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