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자조금연합, “올 축산우군 확보 주력”

‘축산인식개선 공동캠페인’ 착수 보고회서 밝혀

이일호 기자  2016.02.26 13:55:48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는 한국 축산의 ‘팬’ 확보에 축산자조금사연합 사업이 초점이 맞춰진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9개 축종자조금(계란, 닭고기, 사슴, 양봉, 오리, 우유, 육우, 한돈, 한우)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축산 인식개선 공동캠페인’의 착수보고회<사진>를 가졌다.
이에 따르면 축산자조금연합은 올해 우리축산의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보다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 신뢰를 통해 확실한 우리축산의 팬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축산자조금연합은 이를 위해 대형마트·외식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신선에너지존’ 운영, ‘올림픽 응원 캠페인’ 등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국내산’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을 강조해 우리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미래세대들이 우리축산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축산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제작, 미래의 우리축산 가치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 축산자조금연합 사업을 주관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지난해는 우리 축산의 경쟁력과 핵심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보여줌으로써 우리 축산 인식개선에 대한 소기의 성과를 얻은 시기였다”며 “올해는 축산의 가치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적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축종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