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 당기순익…임달주씨 비상임이사에
파주연천축협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지난달 24일 관내 제이웨딩컨벤션뷔페에서 제 4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2015년 사업을 결산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재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에게 4천200만원, 가축재해보험가입농가에 1억1천만원, 무허가축사 양성화를 위한 측량비용 6천만원 등 조합원을 위해 25억3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어려운 가운데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좋은 성과로 결산총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한다.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축산인이 설 땅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 축산현실이 어렵지만 우리 축산인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면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가 합심해 머리를 맞대면 충분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36억4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이중 9억8천만원의 출자배당과 13억7천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3억5천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또 이날 비상임이사 보궐선거를 통해 연천의 임달주씨를 이사로 선출했다.
■파주=김길호
자원화센터 추진…최영일 상임이사 재선출
남양주축협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달 24일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결산 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지난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축산농가에게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온 남양주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출자, 출하, 경제사업, 최고 육질부문 등 사업부문별 우수 조합원 및 직원들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국내외적으로 축산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조합을 구심점으로 조합원이 함께 한다면 어려움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는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축분자원화센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축협은 지난해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대손충당금 27억원을 적립(적립률 121.5%)하고도 당기순이익 17억4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출자배당 6억1천800만원, 이용고 배당 4억9천700만원과 사업준비금 4억4천700만원 등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최영일 현 상임이사가 재선출됐다.
■남양주=김길호
내실화로 건전결산…이상근 상임이사 재선출
부천축협
부천축협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사진)은 지난달 24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15년도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초대상임이사에 박진기·감사에 이재익씨
보은옥천영동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이 통합해 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23억9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이용 덕분”이라고 말하고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전국 통합조합의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올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옥천 가축시장 시설 현대화와 혁신적 유통사업 전개, 조합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3억9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 법정적립금 9억3천100만원 출자배당 4억450만원(3%), 이용고배당 2억1천600만원(5%)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은옥천영동축협 초대 상임이사에 박진기 전 전무를 선출했으며, 감사 보궐선거에서는 이재익 조합원이 감사로 당선됐다.
■보은=최종인
합병 시너지 배가…복지조합 육성 총력
대전충남우유농협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2015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경영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화합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12억5천97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목표달성 및 손익개선에 역점을 두고 각종사업을 추진해서 연체비율 0.37%의 슈퍼클린뱅크를 유지했다.
또한 중앙회의 조합경영실태평가에서도 1등급을 유지해서 자립경영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는 조합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올해에도 합병에 따른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과 합병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조직개편 및 조합원과의 밀착경영으로 조합원 복지향상과 실익향상에 조합 역량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이익잉여금처분안에서 출자배당금 6억2천1백8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2억6천319만원 등 총 8억8천499만원을 배당했다.
■대전=황인성
6억3천여만원 배당…상임이사에 장신씨
목포무안신안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사진)이 2015년도 결산결과 10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6억2천800만원의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달 26일 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축산단체장 등을 비롯 16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5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의지와 열정으로 축협의 사업과 경영은 2015년도에도 건전결산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체계적인 연체관리시스템으로 2015년말 현재 상호금융 대출금 0.11%, 정책자금대출금 0.03% 연체비율로 초우량 건전 조합으로 재무구조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현재 축협 기획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장 신 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또한 우수 사무소에 대한 시상과 축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및 축협직원, 유관기관 임직원 등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 수여가 있었다.
■무안=윤양한
“조합원 복지 증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전개”
고창부안축협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대중·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 명품관 연회장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9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 사업을 마무리했다.
고창부안축협은 경제사업 890억원 대비 1천19억원을 달성하는 등 모든 사업들이 계획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는 순조로운 성적으로 21억원의 대손상각에도 불구하고 3억9천여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건전결산에 따라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 사업 준비금 등 4.3%를 배당하는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 통과시켰다.
특히 판매사업 500억 돌파로 고창부안축협은 조합원 축산물 판매사업의 중점추진과 조합원 양축지원 지도사업의 유·무상지원 확대로 조합원을 위한 올해 추진사업을 다각화하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김대중 조합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건전결산을 이룰 수 있도록 성원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생산성 확대로 복지농촌 구현에 고창부안축협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 했다.
■고창=김춘우
신용점포 개설…경제사업 활성화 역점
대구경북양돈농협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대내외적으로 축산환경 악화와 저성장·저금리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로 조합경영이 다소 어려운 해였으나,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관심과 임직원들의 전사적인 노력으로 각종 연체 채권도 감축시키고 예수금과 상호금융대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많은 성장을 했다”며 “올해는 신용점포 개설과 각종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조합 경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해 무자격 조합원 100여명을 정리하는 한편 예수금이 전년대비 230억원의 증가와 상호금융대출금이 전년대비 360억원 증가했으며, 2015 농축협클린-뱅크 선정에서 2~3분기 연속 클린뱅크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전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에 힘입어 21억3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자녀 중·고·대학생 19명을 선발해 총 1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비상임 감사에 이기홍·권호산 씨가 선출됐다. ■대구=심근수
클린뱅크 달성…건전성 최고 실적 거양
경산축협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사진)은 지난달 23일 당 조합 계양지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학교급식사업 자체 운영, 친환경급식센터 재지정, 저원가예탁금 증대, 클린뱅크 달성 등 조합사업에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건전결산을 시현해 조합원들의 실익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었다”며, “2016년도에도 다양한 신규사업들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단결력이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했다.
경산축협은 총자산이 전년대비 183억원 증가한 2천396억원으로 8.3%성장했으며, 자기자본도 전년도 133억원에서 24억원이 증가한 157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성장하는 등 총 9억4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목표대비 117.4% 초과달성하고, 특히 경제사업과 더불어 금융사업 실적도 대폭 개선돼 2015년도 말 클린뱅크를 달성, 조합설립이래 건전성 부문에 최고의 실적을 거양했다.
■경산=심근수
유통사업 역량 집중…‘천년한우’ 가치 제고
경주축협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사진)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성환 조합장은 “경주축협은 미래 성장 동력인 유통사업 분야에 모든 역량을 모아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가공공장의 시설 확장을 추진해 2016년1월에 준공, 시험 생산 중이다. 경제사업의 활성화에 탄력이 기대 된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경주축협은 2015년도 경주천년한우 브랜드가 5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예수금 평잔이 계획대비 106% 성장한 3천738억7천600만원을 달성했으며, 대출금 평잔 또한 계획대비 108% 성장한 2천960억9천200만원을 달성하는 등 경제사업 역시 구매·판매·유통·생장물사업·기타 가축시장과 각종 수수료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5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하고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경주=심근수
축산물 판매 1조원 달성탑 수상 등 지속 성장
부경양돈조합
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달 24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3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부경양돈조합의 2015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경제사업 1조1천634억원, 신용사업 8천786억원등 총 2조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가 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1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여기에 축산물 판매 1조원 달성탑 수상, 도축장 HACCP 운영평가 부경축산물공판장 1위, 김해축산물공판장 2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상호금융 연체비율 역대 최저치 0.7% 달성,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포크밸리가 ‘명품인증’ 브랜드로 재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성장을 거듭한 의미 있는 한해로 마감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2015년은 총자산 1조1천억원, 연간 사업물량은 2조4백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당초 목표로 한 계획을 초과하는 업적을 거양하는 한해가 됐다”며 “2016년 역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권재만
3년 연속 10억원대 당기순익…올 사상 최대
양산기장축협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사외이사 선출에 있어 양동열 전 양산기장축협 상무를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신용사업의 경쟁 심화와 금리인하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3년 연속 1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해 오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2015년, 이를 뛰어넘어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당기순이익인 14억원의 수익을 거양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여기에 3연 연속 획득한 클린뱅크가 골드 등급으로 상향돼 건전한 금융운용을 평가 받는 뜻 깊은 한 해로 마감했다.
이날 권학윤 조합장은 “올해 역시 임직원들의 지혜와 힘을 더해 더 큰 성과를 내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인 대의원들은 지난해 거양한 당기순이익에 대해 4.52%의 출자배당과 1억5천7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키로 하는 등 총 3억4천600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양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