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에서도 구제역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일 충남 논산시 소재 돼지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O형) 양성으로 최종확진됐다고 밝혔다.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를 모두 살처분했다.
특히 논산 지역 돼지에 대해 타시도 반출을 일주일간(3월 8일 00시~3월 14일 24시) 금지키로 했다. 다만, 사전검사(임상검사, NSP·SP 항체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없는 돼지에 한해 충남 지역 내 이동을 허용했다.
논산 외 충남 지역 돼지의 경우는 사전검사 후 타시도 반출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