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36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산축협은 지난해 두 번의 조합장 선거를 실시하는 가운데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참여로 각종 사업추진에 동참해서 6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올해에도 조합의 역량을 모아 건전결산은 물론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경영에 주력하기로 했다.
서산축협은 내부적으로 뜻하지 않은 조합장 재선거에 따른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788억원의 총 사업량을 기록하고 6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조합은 지난해 4억6천만원의 지도사업비를 집행해서 사료이용농가 장려금 9천만원, 방역약품 1천500만원, 인공수정료지원 4천600만원, 축산작목반 장려금 1천100만원 등을 지원해 조합원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서산축협은 이번 건전결산을 통해 출자배당금 2억6천5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1억6천만원 등 총 4억2천500만원을 배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