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34개 시ㆍ군 1천651명을 대상으로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한우와 젖소, 돼지, 닭 4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농장과 교육장을 찾아가 기술을 소개하고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농장에 직접 찾아와 달라는 의견이 많아 올해는 농가 방문 상담이 40농가에서 120농가로 대폭 확충됐다.
전문가 상담도 시간이 길수록 만족도가 높다는 결과가 있어 공동 상담 시간은 줄이고 개별 상담 시간을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