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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돈육 재고 최소 15만톤 추정”

이병규 회장, 1월말 현재 미통관 물량만 9만여톤 감안

이일호 기자  2016.03.16 1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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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수입돼지고기 재고량이 15만톤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한돈협회는 최근 개최한 ‘돼지고기 유통업체와 간담회’ 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자료를 인용, 전국 76개 검역시행장을 대상으로 수입돼지고기 재고량을 파악한 결과 1월31일 현재 8만9천337톤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부위별로는 부산물 2만5천676톤, 삼겹살 2만4천614톤, 전지 2만2천794톤, 기타 1만6천253톤의 순이었다.
이에대해 이병규 한돈협회장은 “검역본부의 데이터는 어디까지나 미통관 물량만을 감안한 것”이라며 “이미 통관된 물량까지 감안할 경우 실제 재고량은 이보다 2배 정도는 더 봐야하는 만큼 최소 15만톤은 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