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이 하나로 통합돼 가칭 ‘한국축산진흥공사’로 재편된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흡수·통합된다. 정부는 3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공공기관 가운데 5개 기관이 2개 기관으로 재편된다. 축산 분야에서는 축산물 등급판정과 이력제 등을 담당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가축분뇨와 축산환경 개선 업무를 수행하는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합해 가칭 한국축산진흥공사를 설립한다. 정부는 축산 분야에 분산된 기능을 하나로 묶어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를 강화하고 농가에 대한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통합한다. 농어촌희망재단이 수행해온 농어촌 장학사업 등의 기능을 농정원의 농업·농촌 교육 및 인력육성 기능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이번 기능개혁을 통해 전체적으로 109개 공공기관을 감축할 계획이다. 각 부처는 기관별 기능개혁 로드맵을 마련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하지 않은 과제부터 즉시 이행에 착수한다. 통합 대상 기관 직원에 대해서는 고용승계를 보장하고 보수와 복리후생 등을 포함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9-04 김수형[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돼지수의사회 컨퍼런스, 수의과대학 교육시스템 개선 시급 '방역 상시감시망' 가치...돼지수의사 양성·역량 강화에 힘모야 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는 지난 3일 대전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2026년 스와인 컨퍼런스를 열고, 향후 돼지수의사들이 가야할 방향 등을 살폈다. 이날 김무열 피그스토리 원장은 “거점동물병원을 통해 지역 동물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차단방역, 공중위생 등에 기여하게 된다. 주치의 제도와 연결될 경우, 안정적 후배양성, 동물의료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PMC동물병원장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경기도 돼지수의사회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교육, 공공방역, 지역 질병관리 등을 주요 운영 축으로 한다. 특히 ASF 방역대 채혈 등 공공방역 현장에서 민간 수의사 역할과 실행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예를 들어 PRRS는 개별농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역 공동체 일로 접근해야 한다. ‘PRRS 청정농장 만들기’ 지역방역 모델에서는 검사, 분석, 행동 등을 연결했다. PRRS 안정화를 이끌어내며, 농가 신뢰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박최규 경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현장 돼지수의사는 정부의 방역 인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상시 감시망’으로서도 가치가 크다. 돼지수의사를 양성할 수의과대학 교육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 민·관·학 삼위일체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전했다. 선우선영 휴브파마코리아 지사장은 “축산업 핵심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농장동물 수의사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수의과대학 연계 교육방식 적용 등 농장동물 수의사 양성과 역량 강화에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정희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 ‘길을 묻다’, 천두성 포스트바이오 대표 ‘최근 돼지 감염병 발생 동향’, 최지웅 정책위원 ‘질병컨설팅 효율화 연구’, 허재승 베토퀴놀코리아 상무 ‘해열·진통·소염 이해’, 김종관 인포벨리코리아 대표 ‘AI 조기 예찰’, 김원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 ‘과학적 질병관리 방안’ 등이 강연됐다. 엄길운 한국돼지수의사회장은 “선배 수의사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돼지수의사 미래 등을 조망해봤다. 스스로 성장은 물론, 양돈산업,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돼지수의사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9-04 김영길
[축산신문 박윤만·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충남 당진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사료용 옥수수 신품종 ‘광평옥2호’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광평옥2호는 수입 품종보다 수량성이 약 20% 높고 종자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농진청은 종자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해 2027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의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해 온 제주축협 천창수 농가에서 미경산 한우 암소 최고 기록을 경신한 ‘슈퍼 암소’가 탄생했다. 이 암소는 생체중 1천230kg, 도체중 751kg을 기록해 종전 제주지역 최고 기록인 590kg을 161kg 넘어섰다. 일반 미경산 한우 암소의 평균 도체중보다 약 2배 무거운 수준이다. 제주축협은 이번 성과를 우수 유전인자 분석과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의 결실로 평가하고, 체계적인 개량 지원을 확대해 제주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전국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축 스트레스 증가와 생산성 저하 등 피해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한 한우농가에서 대형 환풍기가 쉴 새 없이 가동되며 무더위에 지친 소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고 있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한양계협회가 공동으로 중복을 앞둔 지난 21일 서울지역 무료급식시설 8곳에 목우촌 삼계탕 1천인분을 전달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이어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오세진 축단협회장(오른쪽부터),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장승수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삼계탕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