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9월 8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 ‘피내용 무침접종, 현장이 말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Hendrik Nienhoff 박사(LUFA Nord-West, 독일 양돈수의사)를 초청, 유럽 양돈현장에서 피내용 무침접종이 확대되는 배경, 실제 질병관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는 하노버 수의과대학(TiHo)에서 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럽양돈보건관리전문의(ECPHM Diplomate)로 PRRS,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농장 보건관리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어 한국히프라는 히프라더믹(HIPRADERMIC)을 활용한 PCV2, Mhyo, PRRS 백신의 피내용 무침접종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국내 사용자들의 테스티모니얼 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피내용 무침접종을 선택한 이유와 사용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영철 코브콕 원장은 한국히프라의 '마이써코 ID' 실제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제품의 기능이나 특징을 넘어 사용자 관점에서의 변화와 장점을 알린다. 한국히프라는 백신과 기기의 공급에 그치지 않고 기술지원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 농장에서 피내용 무침접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히프라는 “유럽에서는 이미 피내용 무침접종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적용사례도 늘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피내용 무침접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8-11 김영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정부 차원의 축산업 피해 전담대책기구를 가동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난 2일 낮 최고기온이 42.5℃까지 치솟으며 국내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1904년 이후 122년 만에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한 경남 양산. 양산은 7월 31일 41.4℃, 8월 1일 41.6℃에 이어 사흘 연속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웠다. 극단적 폭염과 가뭄으로 커지는 농가 피해를 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심재강 양산기장축협 조합장은 폭염 피해 실태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양산뿐만 아니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이어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0일 양산기장축협에서는 폭염으로 지친 번식우 1마리가 분만 과정에서 송아지와 함께 폐사했다는 신고가 또다시 접수되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는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공식 집계에 반영되지 않는 피해까지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훨씬 클 것이라는 지적이다. 심 조합장은 “지금 번식농가가 공통적으로 겪는 가장 큰 피해는 번식장애”라며 “발정 징후를 찾아보기 어려운 데다 유·사산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낙농농가의 산유량 감소와 양계농가의 산란율 저하 등 축종 전반에서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실제 피해 규모는 훨씬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봉농가의 피해도 심각하다. 심 조합장은 “벌통 내부 온도가 치솟으면서 육아 활동을 담당해야 할 일벌들이 벌통 밖으로 대거 빠져나오고, 일부 농가에서는 벌들이 다시 벌통으로 돌아오지 않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농가들은 벌 개체 수가 평소보다 최소 30∼40%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러한 피해는 어디에도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폭염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도 농가의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과거에는 한낮 동안 치솟은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 가축에 축적된 열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지만, 올여름 양산에서는 지난 10일 기준 25일째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가축의 열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한 채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이다. 심 조합장은 “축사 내 선풍기는 온도가 일정 수준 아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정돼 있지만, 올해는 열대야로 밤에도 온도가 내려가지 않아 선풍기가 밤새 돌아간다”며 “농가들은 치솟는 생산비 부담을 줄여 보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선풍기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가들은 폭염이 지나간 뒤 받아들 전기요금이 평소보다 3배 가까이 늘어 경영 부담을 더욱 짓누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일부 농장에서는 지하수가 고갈돼 용수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심 조합장은 “조합에서도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종별 면역증강제를 공급하고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축협 차원의 대응만으로는 피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늘어난 생산비를 상쇄할 수 있는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피해 농가의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폭염은 끝이 아니라 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의 시작일 수 있다”고 경고한 심 조합장은 “폭염중대경보가 일정 기간 이상 지속되면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가 신속하게 피해 조사와 지원에 나설 수 있는 상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8-11 ■양산=권재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대한양계협회가 공동으로 중복을 앞둔 지난 21일 서울지역 무료급식시설 8곳에 목우촌 삼계탕 1천인분을 전달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이어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오세진 축단협회장(오른쪽부터),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장승수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이 삼계탕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는 농림축산식품부의 ‘K-바비큐 피크닉’, 몽골 GS25의 한돈을 이용한 신제품 출시회 등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몽골에서 열린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 한돈 소비 ㅁ저변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오른쪽부터 한돈자조금 이기홍 위원장, GS리테일 허서홍 대표이사,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고권진 제주양돈조합장이 몽골 GS25에서 출시된 한돈 제육 도시락, 한돈 제육 김밥, 한돈 제육 삼각김밥을 소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버려지던 강변 들풀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자원으로 새 생명을 얻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국내외 조사료 수급과 가격이 축산농가 농장 경영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일선축협과 들풀 조사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축협은 아산시와 협력해 들풀 조사료 생산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면서 지난 6월 26일 아산 곡교천 일대에서 시연회를 열기도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2일에는 나주축협과 함께 영산강 저류지에서 시연회를 열어 들풀 조사료 성분 분석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사진은 나주 영산강 시연회에 선보인 수확장비.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최근 염소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육농가와 사육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염소농가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 현대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동 사료급이시설을 비롯해 자동목걸이, 환기시설(팬), 염소 치료실, 자동급수기, 바닥재 등 다양한 스마트 축산 기자재가 도입되며 사육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다.사진은 전북 남원의 한 염소농장에 현대식 기자재가 갖춰진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