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명절 이후에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외식·정육점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면서도, 대형마트에서는 추석 명절 대비 준비 수요가 활발하고, 할인행사 수요도 원활하다고 설명했다. 정육류 중 전지는 학교급식 납품, 할인행사, 유통 수요가 개선됐지만, 후지는 원료육 오퍼가격 하락, 2차 가공 원료육 수요 저조 등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갈비는 본격적인 명절수요가 생겨났다고 밝혔다. 수입육에 대해서는 구이류 중 냉장육의 경우 운송문제에 따라 공급이 불안정하고, 냉동삼겹살은 과다공급으로 인해 재고부담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추석 명절 이후, 농할쿠폰 지원 종료와 함께 소비자가격이 큰폭 상승, 돼지고기 소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9월 돼지고기 지육가격은 kg당 6천600원~6천700원(제주제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9-12 김영길[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지난 10일 세종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앞에서 ‘동물의료 말살정책 저지’ 기자회견을 열고,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를 반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수의사회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협의회장 이승근)를 주축으로 전국 시·도수의사회장, 대한수의사회 산하단체, 주요 학회 등이 참석했다. 회견에서는 동물병원 진료비용 정보를 개별 동물병원 단위까지 확대·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현재 입법예고 중인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우연철 회장은 “수의계가 반대하는 것은 정보 공개 자체가 아니다. 자가진료, 동물용의약품 무분별 유통 등 정상적 동물의료 체계를 가로막는 구조적 선결과제를 외면한 채 규제부터 시행하는 것이 방식이 문제다. 더욱이 규제 직접 대상자인 수의계와 사전협의없이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고 반발했다. 이승근 협의회장은 “동물 상태, 진료 난이도, 의료인력, 시설·장비, 검사, 처치 방식 등에 따라 동물진료 내용괴 비용이 달라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료항목, 행위 등 충분한 표준화없이 개별 동물병원 단위로 가격정보를 공개할 경우, 동물병원을 단순 가격경쟁으로 내몰고, 진료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국내 동물의료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우연철 회장과 이승근 협의회장은 농식품부를 방문, 개별 동물병원 진료비 공개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철회 요구서를 직접 제출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앞으로도 정상적인 동물의료 체계가 확립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09-12 김영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산 우유·유제품 나눔 행사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오세진)는 지난 20일 부산 서구노인복지관, 21일 전주 덕진노인복지관에 국산 유제품 1천개를 전달했다. 농협과 우유자조금이 재원을 담당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와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어르신 우유·유제품 지원사업은 올해 5억원 규모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전북 전주시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오용관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조합장들과 낙농업계 관계자들이 우유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충남 당진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사료용 옥수수 신품종 ‘광평옥2호’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광평옥2호는 수입 품종보다 수량성이 약 20% 높고 종자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농진청은 종자 생산·공급 기반을 구축해 2027년부터 농가에 본격 보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의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해 온 제주축협 천창수 농가에서 미경산 한우 암소 최고 기록을 경신한 ‘슈퍼 암소’가 탄생했다. 이 암소는 생체중 1천230kg, 도체중 751kg을 기록해 종전 제주지역 최고 기록인 590kg을 161kg 넘어섰다. 일반 미경산 한우 암소의 평균 도체중보다 약 2배 무거운 수준이다. 제주축협은 이번 성과를 우수 유전인자 분석과 데이터 기반 사양관리의 결실로 평가하고, 체계적인 개량 지원을 확대해 제주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전국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축 스트레스 증가와 생산성 저하 등 피해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한 한우농가에서 대형 환풍기가 쉴 새 없이 가동되며 무더위에 지친 소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공급하고 있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