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치즈 수입 소폭 감소, 향후 증가 전망

  • 등록 2016.04.18 10: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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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진흥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1월 치즈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시적 현상일 뿐 향후 수입량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1월 치즈 수입량은 7천886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1%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지분유도 23.4%가 감소했고, 조제분유도 39.8%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지분유와 버터의 경우는 수입량이 각각 43%, 128%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치즈 수입량 감소에 대해 일시적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한 관계자는 “국내 치즈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산으로 이를 대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향후 수입량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버터의 경우 수입량이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특수 시즌 수요 발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월 원유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6.1%감소한 5천674톤/일로 나타났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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