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국형 씨수소 ‘초이스’ ‘에이스’ 인기 고조

  • 등록 2016.05.25 1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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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체형 우수…목장경영 개선 기둥 소 역할 기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고능력 수정란으로 생산된 2016년도 신규 한국형 씨수소 가운데 ‘초이스'와 ‘에이스'가 낙농가로부터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에 의하면 국내 낙농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후대검정사업을 통해 선발한 최적의 한국형 씨수소 가운데 ‘초이스(208HO 10247)'는 생산능력종합지수(KTPI)가 무려 +2천540으로 높다.
특히 유량(EBVM)과 체형(PTAT)이 각각 +1천345, +1.88로 우수하고, 혈통이 ‘굿럭’ב블리츠’로 국내에 적게 보급된 혈통으로 계획교배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또 ‘챔피언'과 ‘백스터’의 자손인 ‘에이스(208HO 10254)’는 유량(EBVM)이 +1천449, 유지방(EBVF) +38kg으로 많고 생산능력종합지수(KTPI)도 무려 2천829로 우수하여 낙농목장 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젖소개량사업소 조미례 팀장은 “한국형 씨수소는 우리나라 사양여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젖소를 생산해 줄 것”이라면서 “그 가운데 ‘초이스’와 ‘에이스’의 정액이 낙농가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6월 1일부터 판매될 ‘초이스’와 ‘에이스’의 정액가격은 스트로당 각각 7천원과 1만원이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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