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양기술 공유…업계 열린 마인드 필요

  • 등록 2016.09.02 13:30:59
크게보기

안상천 대표 (주)포더시스템

 

어떠한 산업이든 시대 변천에 따라 퇴보하는 기술이 있는 반면 꾸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기술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는 분명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기도 하다. 수년전 사료용 수경재배 시스템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면서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사료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수경재배 시스템은 매우 유익한 기술로 평가됐다. 다만 상용화되기까지 가격적인 부담이 큰 것은 사실이다.
이를 빌미로 일부에선 수경재배 기술을 호도하고 폄하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근거 없는 악의적인 비방은 자제해주었으면 한다. 어느 한쪽만 발달한다고 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없는 법.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체 업계가 함께 공유하고 노력하는 지혜가 아쉬울 따름이다. 

안상천 대표 (주)포더시스템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