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전면 금지 파장…육계산업 피해대책 필요

  • 등록 2016.09.02 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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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택 협의회장(하림농가협의회)

정부가 2018년부터 무항생제 축산물에 대해 항생제 사용 전면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소비자가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축산물이라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무항생제 인증 육계농가 및 계열사가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육계는 발생률 99%인 장염을 치료하기 위한 항생제 사용이 불가피하다. 
그동안 무항생제 인증을 받기 위해 농가는 시설 및 투자를 해왔는데, 만약 전체 닭고기의 20%가량을 차지하는 무항생제 닭고기가 일반닭으로 전환된다면 계열사들도 손실이 엄청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해서 정부에서는 HACCP축산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농가손실을 보존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한다.

이광택 협의회장 (하림농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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