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경영 체질개선…돈 버는 조합원 육성”

  • 등록 2016.10.05 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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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축협, 한우농가 전문가 육성 교육 실시

[축산신문 ■거창=권재만 기자]

 

한우사육 전문가 육성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다져 온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농가들의 효율적인 농장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7일 한우팰리스 별관에서 10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농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한우비육우의 생산성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목산 한우연구소 정근기 소장이 초대강사로 참여해 비육농장의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생산성 극대화를 통한 최고의 수익창출의 방안을 설명했다. 
정 소장은 이 자리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육량 극대화에 집중해야 하며, 육량 극대화는 결국 육질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육량 증가에 포인트를 맞춘 강의로 현장에서의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월령에 따른 체중 파악, 사료섭취량 파악 등 개체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한우사육에 있어 기본에 속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 위에 과학적이고 검증된 사실로 접근한 효율적인 농장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창열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조합원이 돈 버는 조합을 위하여'가 조합의 신조”라며, “그 일환으로 준비된 오늘 강의를 통해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모두가 한발 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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