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정액값 하락 기현상…인공수정업계 몸살 극심

  • 등록 2017.04.05 17: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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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관 회장(한국돼지유전자협회)

 

국내 돼지인공수정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속한 성장을 지속해 오며 이제는 한돈농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수년간에 걸친 각종 원자재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돼지정액가격은 오히려 정체 또는 하락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돼지정액 운송비 부담은 생산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건비 부담마저 가중, 돼지인공수정업계의 경영난이 극에 달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원가절감에 치중한 나머지 돼지정액의 품질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돼지유전자협회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돼지인공수정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면서 정액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돈농가의 이해와 협조를 거듭 호소해 본다.

이승관 회장 (한국돼지유전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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