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조합원에 위로금 전달

  • 등록 2002.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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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피해정도따라 7백만원 지급

천안축협(조합장 전종수)은 지난 6일부터 8일 사이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조합원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고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다.
조합은 사상최악의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북면 등을 중심으로 각지역 축산작목반장.간사에게 피해상황을 조사의뢰하는 한편 조합직원이 일일이 호별방문을 통해 피해상황을 조사한결과 젖소피해 농가 18호에 피해액4천2백만원, 꿀벌 4농가 6천4백만원, 사슴 2농가 2천4백만원 외 전체 31농가에서 1억5천5백여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조합은 피해집계결과를 바탕으로 피해금액별 지원기준을 마련하고 피해정도에따라 총 7백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고 이와함께 재해지원비로 4농가에 1천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천안지역은 지난 6일과 8일사이에 북면 매송리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마을을 연결하는 다리가 유실되어 사료차와 집유차가 못들어가 사람이 일일이 사료를 배달하거나 하천을 사이에 두고 집유관을 늘려 집유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며 특히 양봉농가의 피해가 컸다.
전종수 조합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들이 빨리 피해에서 벗어나 재기를 통해 축산에 전념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성)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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