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닭장, 타산지석 삼아 AI 악몽 되풀이 막아야

  • 등록 2017.04.28 10: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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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차장 (주)신한월드 마케팅 관리부

 

최근 정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함에 따라 위기단계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에서 한 단계 낮은 경계로 조정했다.
특히나 이번 AI는 산란계 농가와 육용오리 농가를 중심으로 전국을 강타하면서 그 여파로 산업기반이 반토막이 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급기야 계란공급 부족 사태로 계란을 수입까지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일부에서는 겨울철 가금류 휴지기제도를 도입해야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텅 빈 닭장을 바라보며 또 한 번 우리는 큰 교훈을 얻어야 될 것이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가축질병 악몽으로부터 피해를 줄이려면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하다. 농가의 책임방역 고취는 물론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저항력을 키우기 위한 사육환경개선 노력이 요구된다.

이윤석 차장 (주)신한월드 마케팅 관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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