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쌓아온 마케팅의 노하우를 살려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종돈장은 우량 종돈 육종에만 전념케 하겠다” 국내 종돈업계 최초의 종돈마케팅 전문회사로서 “신의로 열심히 노력하여 보답할 것”을 강조한 이춘호씨는 지난 3일 수원시 팔달구 망포동에 KGB(Korea Gilt Boar)를 사무실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춘호씨는 지난 86년부터 91년까지 종돈에 관한 공부와 노력을 해왔다면 이를 바탕으로 이제 현장에서 실천을 할 시기라며 KGB의 설립 동기를 밝혔다. 이 씨는 앞으로 KGB를 통해 판매된 모돈 종돈에 대해 철저한 사후관리 계획이며 종돈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 기술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KGB는 종돈 분양을 통해 종돈장과 농가에 모두 이익이 최우선시 하며 서로가 동반자적 자세로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분양된 종돈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토록 하기 위해서는 농장의 시설과 환기에 대한 컨설팅도 실시, 시설, 사양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 할 방침이다. 이 씨는 눈높이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며 원활한 종돈 공급을 위해 GP농장 3∼4개정도 추가로 확보 원활한 공급계약을 맺을 계획이며 나아가 종돈의 단일화시켜 경쟁력 갖도록 유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GB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종돈의 사후관리와 협력업체를 중점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제품 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종합 종돈 마케팅 회사로서 국내 종돈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국내 양돈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