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농장 법인으로 거듭난다

  • 등록 2002.09.09 1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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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메이저 종계부화장의 한곳인 강남농장이 법인으로 전환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기업형태를 유지해왔던 강남농장(대표 한재권)은 수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법인으로 전환한데 이어 내달초까지 법인등기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강남농장은 이를 계기로 향후 5년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방침까지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명은 과거 CI작업을 통해 마련된 명칭(조인바이오)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음세대까지 준비하는 기업으로 정착"이라는 법인전환 취지에 적합한 새로운 명칭도 검토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강남농장의 권봉수부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천을 위해서는 "공익우선"이라는 원칙에 입각한 기업운영과 투명경영체계가 확보돼야 한다는 오너의 의지"라며 법인전환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기업일 때와는 달리 경영에 대한 제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공개경영을 통한 건전경영기법도입과 경영효율성제고 등 긍정적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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