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광물질로 효능 뛰어나

  • 등록 2002.09.09 10: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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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닉스, 사료첨가제 1.2.3호 임상실험통해 제품검증

“사료 첨가제는 미생물제부터 광물질, 한약제, 활성탄등을 중심으로 수백업체에서 생산하고 수입품목도 있습니다. 그러나 축산농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된 제품은 얼마나 될까요?”
사료첨가제 공급 전문회사인 애닉스(ANIX)의 이두환 수의사는 최근 사료첨가제 1호, 2호, 3호를 내놓으면서 사료첨가제의 현장 임상실험을 통한 검증을 강조했다.
풍기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 그는 “수의사로서 검증을 한 결과 많은 제품이 농가를 현혹시키고 있다”며 사료첨가제를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만큼 애닉스는 이번에 공급하는 첨가제는 신소재 광물질로서 효능이 뛰어나 사용농가의 수가 증가 할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하고 있다.
이두환수의사는 평소 항균제나 백신으로는 질병 퇴치에 역부족이란 것을 인식하고 지난 4년간 유용물질을 찾아 헤매다 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하게 되었다는 것. 현재 유명동물 약품 업체에, 완제품보다 원료로 주로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효과가 좋으면 앞으로 세계 시장에 수출한다는 의욕도 갖고 있다.
개발자인 이수의사가 판단하는 제품의 정의는 첨가제로 기존의 게르마늄운모(일라이트, 황토), 약돌(맥반석, 옥), 몬모리나이트류의 벤토라이트, 제오라이트, 규조토, 중국의 회토류, 호주의 흑토류등이 첨가제로 빈번하게 사용되어 왔었으며 사용시 지속적인 효능이 발휘되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대부분 지속적으로 발휘를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사료첨가제 1호, 2호, 3호는 제3의 광물질로 비중이 1.2이하로 0.4% 첨가로 목적을 달성 할 수 있으며 장기간 쓸수록 제품의 효능이 늘어난다고 밝히고 있다.
급여후 효능은 호기성미생물를 선택적으로 배양 활성작용으로 장내 토착 유익미생물의 1.5-7배이상 활성 증식시켜 암모니아 탈취, 항곰팡이, 항균, 해독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낸다고 밝히고 있다. 효능이 높은 것은 다량의 음이온을 결착력으로 축사에 살포시 공기중 바이러스까지 흡착 고정시키고 소독효과와 면역증진 작용에 있어 ANIX에서 경기지역 구제역 발생한 5월20일 용인시 백암면 일대28개 양돈장에 1천6백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증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양돈농가에 방문한 결과 영주시 상망동 동산농장 권현의씨(1천두 사육) 농장은 돈사의 구조적 결함으로 3년간 폐사로 손실를 보았으며 각종 질병의 온상으로 그간 여러 연구소의 수의 전문가들도 다녀가고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도 속수 무책이었으나 제품을 1%첨가로 4개월 투여후 효과를 보고 있다. 권사장은 투여 1개월후 돼지의 활력이 증진하기 시작하여 2개월부터 폐사가 거의 발생치 않았다고 한다. 권씨는 이로써 현저한 질병감소는 물론 돈사의 악취 감소, 분뇨량 발생 감소, 산자수 증가 등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8천여만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또 경북봉화군 석평리의 21세기 농장의 계호명씨(5백두 사육)는 실험으로 암수 각20두씩 구분하여 사육하면서 암퇘지에만 1%씩 3개월 급여하면서 수돼지보다 3-5일 빨리 출하하여 반복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AR등 위축돈만 모아서 1%비율로 15일 급여한 결과 거의 정상이 되었으며 1개월후 뚜렷한 비육되었으며 0.8% 첨가 사육시 사료를 바뀌었어도 110kg성장에 150-155일 소요되었으며 약품대가 절감되었다.
그외 장수면의 8천두규모의 세원법인 당시 이용교 전무는 돈사별 선별하여 후발돈군에 0.5%로 3개월 급여하였으나 3개월후 결국 선발돈군을 추월하고 돼지의 활력이 좋고 악취감소가 없고 출하일령이 15일 단축되었다고 밝히고, 경기 김포의 이장학씨(4천두 사육)는 갖은 제품을 다 사용하여 보았으나 0.8%사용 1개월후 뚜렷한 악취감소 효과를 얻었다고 밝히고 있다. 경북 영주 장수의 덕암농장은 0.4% 2개월 급여시 타제품보다 악취감소가 탁월하고 0.6%로 6개월째 급여하고 있는데 슬러리가 묽어지고 분변량이 7경운기에서 5경운기로 줄었으며 폐사의 돼지가 없고 육질이 좋아 정육점에서 공급을 원하고 있어 판로가 좋으며 출하 일령이 단축되었다고 말하고 또 다른 칠곡의 지천면 1천두 규모의 서운수씨는 0.8%급여후 1개월만에 자돈의 발육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다고 밝히고, 영주 1천두 규모의 대부농장은 무유증이 사라지고 2개월만에 성장 발육 효과가 높고 현재 가격이 비싼 사료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한 사료로 교체하여 급여하고 있으나 출하일령은 오히려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며, 봉화군 물야면 1천두 규모의 김지흥씨는 접종을 소홀하게하여 모돈이 계속 유산되었으나 모돈에 0.6%로 급여후 유산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 분만으로 현재 전돈군에 모두 급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사육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이수의사는 "약제가 아닌 첨가제인 만큼 농가의 혼동이 없길 바란다"고 밝히고 향후 돈가의 불황시 원가절감과 육질개선으로 불황을 타개하길 바란다며, 사료 톤당 1만원정도 투자로 경제적인 축산과 분뇨의 손쉬운 처리로 환경축산을 바란다고 주문하고 있다. <박윤만>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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