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협, 축협가족 한마음 대회

  • 등록 2002.09.09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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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은 지난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포츠센타에서 남궁석의원(민주당) 및 유관단체장, 전임조합장 및 임직원, 조합원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축협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조성환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난 5월초 발생한 구제역은 우리 지역 양돈산업을 뒤흔드는 큰 피해를 남겼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축협은 물론 조합원들도 다시한번 방역에 대한 인식을 더욱 새롭고 확고하게해 다시는 구제역이 이땅에 발생되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축협의 발전이 조합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발판임을 깊게 인식하고 조합사업 전이용 운동에 앞장서며 복지조합 기반구축과 으뜸 용인축협을 만드는데 일조하기위해 각종사업을 전이용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용인축협은 이날 행상에서 최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의 양축농가를 돕는 차원에서 행사장에서 즉석으로 모금행사를 벌였으며, 사랑의 우유보내기 모금운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이날 조합측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조합원으로써 도의회와 시의회에 진출한 조합원들에게 당선기념패를 전달하고 조합사업참여 우수조합원과 장기근속 직원에 대해 시상을 했다.<용인=김길호>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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