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수해지역 응급복구 발빠른 대응

  • 등록 2002.09.11 1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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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농가에 대한 사료지원 대책 강구 등 응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농림부는 현지 지원반을 구성, 피해지역으로 파견해 소독실태, 사료공급, 지원인력투입, 가축매몰, 가축공제 등 복구상황 파악과 함께 이에 따른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농협, 사료업체 등에 피해농가에 대한 사료 무상지원, 외상거래기간 연장 또는 외상거래 이자감면 등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고립마을에 대한 사료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림부는 지난 8일 오후 6시 현재 축산분야 피해 및 복구상황에 따르면 가축폐사 2천3백6농가, 1백89만3천마리(소 6백92마리, 돼지 2만5천마리, 닭 1백67만4천마리, 기타 19만3천마리)이며, 축사는 1천7백77동, 부대시설 14만7천평이나 유실됐다. 김영란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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