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은 최근 우유생산과잉으로 우유가 남아돌자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에 성금을 보낸대 이어 전 직원이 하루 1잔 이상의 우유 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검역원은 최근 우유가 남아돌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루 1잔 이상씩 우유마시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특히 그동안 외부에서 민원인이나 손님이 찾아 올 경우 음료수나 차를 대접하던 것을 우유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모두 우유로 전환시켰다. 검역원은 이에 앞서 농협중앙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에도 김옥경 원장등 전 직원이 성금을 모아 2백65만원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