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수해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등록 2002.09.11 11: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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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정무남)은 태풍 "루사"에 따른 피해농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흥청은 소속기관 전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4회에 걸쳐 3백30여명이 동원했으며 2천2백5십여만원의 수재의연금 모금했다.
또 2회에 걸친 태풍피해지역 중앙기술지원단 현지기술지원, 도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기동수리지원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9일부터 13일까지는 피해복구 일손돕기 및 농기계 순회수리지원에 농진청 및 소속기관 직원 7백60명이 나섰으며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등 4개 학습단체 1백40여명도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한편 수재의연품 모금운동에도 자발적으로 나서 20kg들이 쌀 2백포와 된장·고추장 1백통, 간장 1백병, 휴대용 가스렌지 1백개 부탄가스 4백개를 모아 강원도 수해지역 5개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며, 강원도 4-H연합회·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등을 통해서도 수재의연품을 모금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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