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축협(조합장 김득용)은 지난 5일 조합소회의실에서 지역축산계장 연석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경남지역 집중호우로 낙농가 지류인 화포천이 범람으로 김해축협 배합사료공장이 침수되어 공장을 가동할수 없게 됨으로써 그동안 사료를 생산하지 못해 부경양돈조합과 농협함안사료공장으로부터 사료를 공급해 왔으나,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한결과 공장을 정상화 시켜 시험가동중이다. 배명순전무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사료공장 복구현황을 설명하고 그간 임직원과 기술진의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한결과 시험가동중에 있다며 15일경이면 본격적인 사료를 생산, 공급할수 있을것이라며 예전과 같이 조합사료를 아끼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지역별 축산계장들은 즉석에서 모금활동을 벌여 1백만원의 수해의연금을 보내기로 했다.<김해=권기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