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국 모든 지역과 김해 한림면등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13일 재해대책위원회를 열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특별재해지역 지정여부 등을 심의,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전국 일원"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지정했다. 특별재해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일반지역 지원금보다 150%까지 추가로 지원금을 받게 되며 주택, 농작물, 농축산 부문의 복구비용 상향지원, 복구비용 중 자부담분 추가 지원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