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주관·후원단체 대표들은 지난 13일 팔레스호텔에서 ‘사랑의 우유 보내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를 갖고 운동기간을 오는 10월말까지 1개월 연장키로 의견을 모았다.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은 당초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계획됐었다.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우유보내기 운동이 서해교전과 경남지역 수해, 태풍 루사에 의한 수해, 하기휴가등 상당히 어려운 여건에서 진행됐다고데 공감대를 갖고 운동 목적에 맞는 불우이웃·북한에 우유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들은 이를 위해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은 분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동참분위기를 이끌어내자고 합의했다. 유업체, 사료업체, 기자재업체등 낙농관련 기업·단체의 참여율을 최대한 높여 우유수급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고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는 것. 이 자리에 참석한 주관·후원단체 대표들은 송석우 농협축산경제 대표, 김남용 낙농육우협회장, 명의식 낙농진흥회장, 윤효직 유가공협회장, 윤봉중 본지 사장, 이재용 농림부 축산경영과장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