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구호품 싣고 복구지원

  • 등록 2002.09.16 1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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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농가.주민들 2천5백여만원 모금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일대 주민들은 최근 최근 양축인을 비롯 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었다.
농업경영인회 이계홍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회 신덕현회장이 중심이되어 수해지역 돕기 모금활동을 벌인 결과 뜻하지 않게 호응이 좋아 모금한 금액으로 복구장비는 물론 구호품을 싣고 자매결연을 맺어 10년이상 교류하던 강원도 양양군 선양면으로 복구활동을 떠났다.
수해의연금은 농업경영인회에서 2백50만원, 새마을회에서 2백50만원, 탄현농협 2백50만원을 선뜻 내놓았고 이밖에 탄현초교 동문회에서 1백17만9천원, 의용소방대 1백만원, 삼성초교동문회 1백만원, 탄현면 체육회에서 1백만원등 총 1천7백62만 9천원이 모금됐다.
또한 좋은사람들(대표주병진)에서 속옷 7백벌, 전원식품에서 과자류 30상자, 경동보일러 파주대리점에서 보일러 2대를 물품으로 지원했다.
파주시 탄현면 양축인들은 이돈으로 포크레인2대, 스키더로더 2대, 일륜차 60대, 삽3백자루, 낫2백4o 2kg짜리 세제 2백개, 부탄가스50개, 10kg짜리 쌀 1백포등 복구작업과 생활에 필요한 장비와 생필품을 싣고 지난 11일 강원도 양양군 선양면으로 출발했다.
탄현면 양축인들이 모금한 현금과 물품은 대략 2천5백여만원으로 12일 오전, 선양면 사무소에서 전달하고 바로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농업경영인회끼리 자매결연을 맺어 시작한 이들은 이제 주민대주민으로 교류를 갖고 친분을 나눠와 태풍 루사로 인해 양양군 선양면 주민들이 피해가 심하자 바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지난 11일 수해지역으로 출발할수 있었다.
신원철회장(양양군선양면 농업경영인회)는 수해로 인해 모든 농민들이 좌절감에 빠져 있었는데 파주시 탄현면에서 중장비를 싣고 멀리까지 찾아주어 큰힘을 얻었다며 하루속히 복구를 마무리해 재기에 성공하는 것이 이들에게 보답하는길이 아니겠냐며 재기를 위해 이를 악물었다.
농업경영인회 이계홍탄현면회장은 손양면과 인연을 맺은지 벌써 10년이 다되어 가는데 10년넘게 교류해오던 형재들이 수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데 가만히 볼수만 없어 모금운동을 펼쳤는데 뜻밖에 호응이 좋아 이렇게 빨리 찾아올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을 도울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축협이사며 탄현면 새마을 지도자회장인 신덕현씨는 파주시민들은 지난 96년부터 3년을 내리 수해를 입는 아품을 겪어 봤다며 큰도움은 안될지 모르나 탄현면민들의 정성이 모두 손양면으로 향해 있다며 하루빨리 복구에 만전을 다해 수해인들이 예전의 생활을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양면 이강열면장은 67년만에 큰 수해라며 손양면은 그나마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이번 파주시에서 복구작업에 쏟아준 정성은 우리 손양면민들이 수해의 고통에서 속히 탈피할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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