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세포를 잡으면 돈이 보인다." 제일제당사료본부(본부장 이태호)가 최근 변화하는 낙농환경에 맞게 체세포수에 초점을 둔 낙농사료 "마스락"을 내놓고 포효하고 있다. 제일제당은 지난 11일 "신제품 마스락, 낙농세미나"를 열고 체세포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이에 따른 중점 사양관리 포인트를 짚어주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날 "1등급 우유에 도전! 좋은사료", "체세포를 잡으면 돈이 보인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걸고 "마스락"을 통한 체세포 잡는 법에 대해 설명을 갖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낙농가들이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욱이 제일제당이 1년전부터 개발에 착수하기 시작, 이번에 출시한 "마스락"은 생체반응 능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미네랄을 강화한데다 염증을 완화시키는 생약제제를 첨가한 것이 특징. 그리고 보호단백질 특허공법으로 산유량을 높여주는 고급필수아미노산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유기태 셀레늄과 비타민 E가 풍부한 마스락은 CSH Px 활성증진을 통한 면역저해물질 제거가 가능하고, 유기태 아연이 풍부함으로써 유방염 원인균인 살균작용을 촉진시킨다는 것. 여기에다 천연추출물이 첨가된 마스락은 염증발생 원인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해주고, 항균성 미생물 추출물이 함유됨에 따라 체내 침투 병원성 세균 활동을 억제시킨다는 것이다. 이같은 특징의 마스락을 먹인다 하더라도 기본에 충실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는 만큼 백신접종은 도둑을 막아주는 울타리 역할을 하는 것인 점을 중시하고, 제때에 백신접종을 함으로써 사전에 질병을 예방해야 됨을 제일제당 최병렬 박사는 강조한다. 김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