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열 중국주 바이러스 막을 수 있나

  • 등록 2017.11.08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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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마커백신 방어력 이달말 판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박멸위, 지난달 말 수동면역 실험 착수…관심 집중


돼지열병 중국주 바이러스에 대한 생마커 백신의 효능여부가 이달 말이면 판명날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 돼지FMD·열병박멸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에 착수한 돼지열병 중국주 바이러스 수동면역 실험이 이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실험은 생마커백신의 방어능력과 안전성에 대한 현장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과 전북, 제주지역 각 1개소씩 3개 농장에서 항체유무 검사 과정을 거쳐 선별된 생마커백신과 롬주백신 양성, 그리고 생마커 및 롬주 모두 음성인 자돈들(30~50일령)을 검역본부 차폐시설로 옮겨 중국주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하는 형태로 실험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실험결과에 따라 생마커백신 도입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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