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기도본부(본부장 박영택)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여주군 소재 여주이천지사 회의실에서 9월중 확대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10월중 업무추진 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본부장은 "지난 9월초 태풍 루사로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은 강원, 경남북 등을 위해 수해극복 성금모금과 농산물 사주기 운동 전개, 수해지역 먹는 물 개발을 위한 지하수장비 및 인력 지원 등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전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까지 많은 농업인과 국민들이 물적·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사항으로 총무부에서는 가을걷이 및 수해 농가일손돕기 운동 전개 계획을, 영농규모화사업부는 쌀 전업농들의 안정적 발전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사후관리 대책, 유지관리부에서는 농업인 소득보전사업인 논농업직접지불사업의 조기 완료계획 및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계획을 보고하고, 지하수부에서는 수해지역의 먹는 물 및 농업용수 개발을 조기에 완료하여 수해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정착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보고했다.<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