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뇨 자원화·냄새 저감…미래축산 방향 제시

  • 등록 2017.11.08 11: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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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환경학회, 미래축산포럼 공동 워크숍
새 학회장에 상지대 이명규 교수 추대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김두환)는 미래축산포럼 친환경축산분과위와 공동으로 지난 1일 대전 계룡텔에서 환경학회 현황과 발전방향과 축산환경분야 동향 및 전망, 미래 축산방향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회는 이날 가축분뇨의 자원화, 악취저감, 동물복지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축산물 등 친환경축산을 구현하는 핵심적인 요소들을 찾아 학술적으로 검토하고 지향해나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학술지를 보강하기 위해서는 환경의 다양한 분야 논문게재와 더불어 학술활동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이어 미래축산포럼에서는 동물복지를 위한 대안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동물복지는 사육하고 있는 동물에 대한 복지가 중심이 되도록 가축 입장에서 접근해야 하고 동물복지 농장은 인센티브 개념이 도입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건국대 이상락 교수는 우선적으로 확대를 위해서는 완벽하지 않으나 동물복지형 농장이 한국형 복지농장 개념으로 확산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열린 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은 상지대 환경공학과 이명규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박윤만 qkrdbsa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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