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재발할 우려가 높은 가을철을 맞아 축산농가의 자율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날 방역 시연회에서 전남농협 방역반원들은 전남 관내의 구제역 차단방역은 농협이 주도적으로 실시할 것을 결의하고 호혜원축산단지를 비롯한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축사와 축사주변 일제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농장주 스스로 주 1회 이상 농장 안팎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농장 출입자와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실시, 그리고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파매개체인 파리 모기 쥐 등에 대한 구충 및 구서작업을 실시할 것을 홍보했다. 한편 장경택본부장은“지난 8월에 이루어진 구제역 종식선언은 방역의 끝이 아니라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므로 축산농가에서는 내 자산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중단 없는 자율방역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나주=윤양한> |
농협전남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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