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 발생주의보 발령

  • 등록 2017.11.15 1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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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환절기·겨울철 다발 우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PED 발생주의보가 발령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와 겨울철(11∼4월)에 돼지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PED)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3일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를 발령했다.
돼지유행성설사(PED)는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구토와 수양성설사를 특징적인 증상으로 하며 특히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50∼100%)을 나타낸다.
매년 겨울철에서 봄철에 유행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올 들어서는 1월 5건, 2월 8건, 3월 17건, 4월 11건, 5월 10건, 6월 11건, 7월 7건, 8월 3건, 9월 5건, 10월 1건 발생 추이를 보였다.
검역본부는 PED를 막으려면 양돈농가에서 PED 백신접종은 물론, 종사자의 위생관리 준수, 가축운반·동물약품 출입차량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심축을 발견할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에(1588-4060, 1588-9060)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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