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가격 2.2% 인하

  • 등록 2017.11.17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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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5일까지 …전축종 1㎏당 8원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배합사료가격을 내렸다.
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에 따라 가격인하요인이 생겼다며 전체 축종의 배합사료 가격을 1kg당 8원씩 평균 2.2% 할인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농협사료 가격할인 기간은 11월1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2개월이다. OEM사료는 이번 가격할인에서 제외된다.
농협은 인하요인이 생기면 가장 먼저 사료가격을 인하한다는 협동조합 경영방침에 따라 가격할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번 가격할인 효과에 대해, 지난해 3월 3.5% 인하(294억 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2.5% 할인(104억 원) 등 약 2년 간 농가 생산비를 총 432억 원 덜어주게 됐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가격할인 배경에 대해서는 4분기 국제곡물가격의 하락과 환율 안정을 꼽으면서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지적이 있었고, 한우산업발전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축협조합장들의 가격인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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