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 조합원 축분뇨 애로 해소케”

  • 등록 2017.11.29 1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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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조합, 27톤 운반차량 기증
원거리·신규시설 등 효율처리 기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경기도 평택 지역에 가축분뇨 운반차량을 기증했다.
지난달 23일 서경평택영농조합법인에 27톤의 운반차량을 전달한 것이다.
이에 따라 평택 지역 조합원들이 가축분뇨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경제사업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리적으로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이 큰 조합원들의 고민은 물론 신규 분뇨처리의 어려움 등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2012년 해양배출 중단과 자원화 촉진 추세 속에서 조합원들의 가축분뇨 처리비용이 상승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운반차량 기증으로 가축분뇨 처리부담을 조금이라도 해소,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농장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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