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힘 보태자” 강원도-농협 손잡아

  • 등록 2017.11.29 17: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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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통해 입장권 8억원 상당 구매 약정
농축산물 홍보판매장 운영 등 전자적 지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8억 원 상당의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구매한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지난달 21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붐업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최문순 지사와 김병원 회장을 비롯한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 조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촉진 등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 8억 원 상당의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입장권을 구매키로 약정했다. 이 입장권은 농업인 조합원과 문화소외계층 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농협은 또 기부금 21억 원 전달, 20억 원 상당의 강원지역 농축산물 선수촌 제공, 농지·사무소 등 경관개선,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농축산물 홍보 판매장 운영 등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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