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보라 속 축산인 외침

  • 등록 2018.02.02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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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세종 농식품부 앞 천막농성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축산인들의 호소를 외면하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도 천막농성을 이어가며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양 단체는 지난달 30일 눈이 펑펑 쏟아지는 가운데 국회 앞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3년 연장·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투쟁 선포식을 갖고, 축산인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농성을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세종 청사 앞에서도 축협조합장을 중심으로 천막농성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국회 앞 천막농성장에서 김봉석 낙농육우협회 전무, 이홍재 양계협회장, 주영봉 육견단체협의회장, 문정진 축단협회장, 서종구 사슴협회장,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동휘 dhkswo5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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