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몸 던져서라도…

  • 등록 2018.02.14 13: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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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연장과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해 지난 13일로 단식 7일차를 맞은 축산단체장들. 단식으로 인해 초췌해진 모습을 보면서 우리 축산업이 처한 현실과 오버랩 된다. 주위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설 명절마저 뒤로 한 채 축산인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축산단체장들은 “정부의 무성의함에 더욱 분노감을 갖게 한다”며 “생업을 잃을 처지에 놓여 있는데 밥을 먹을 수 있겠냐”면서 비장함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곡기를 끊은 단체장들이 농성장에 둘러앉아 있다. 무력감에 빠져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왼쪽부터 한국사슴협회 서종구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서동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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