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축협한우 홍콩·마카오 시장 넓힌다

  • 등록 2018.02.21 11:14:19
크게보기

횡성축협, 윌슨그룹과 재계약 체결

[축산신문 ■횡성=홍석주 기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9일 횡성축협본점 소회의실에서 홍콩·마카오에 횡성축협한우 수출을 위한 재계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현지 수입업체는 홍콩에 본사를 둔 윌슨그룹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2톤의 횡성축협한우를 현지 유통체인 및 호텔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계약 체결에 앞서 홍콩·마카오 현지에서 횡성축협한우가 구축한 글로벌 프리미엄브랜드 이미지의 정착을 위한 마케팅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재 국가 간 검역 협정이 진행 중인 EU와 동남아 신규시장 개척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계약 후 횡성축협과 윌슨그룹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2016년 7월 본격적인 횡성축협한우 수출을 시작한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수출국 확대와 수출물량 증대, 그리고 보다 좋은 조건의 판로를 개척해 횡성축협 조합원의 소득을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콩·마카오 시장을 교두보로 대한민국 대표한우인 횡성축협한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홍석주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