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축산인 나무심기 전국적 추진

  • 등록 2018.04.04 10: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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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일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범 축산인 나무심기’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나무심기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농장 경관 개선과 악취 감소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나무심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0개 시·도 (약 95개 시·군)에서 개별농가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식재되는 나무는 탈취 및 차폐효과가 우수한 측백나무, 편백나무, 스트로브잣나무, 회화나무 등 약 22개 수종이다.
농협경제지주와 한우·낙농육우·한돈협회가 묘목을 지원(사업비 약 7억100만원, 농가 자부담 50%)한다.
이번 나무심기는 408농가에서 4만7천500여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한다.
세부적으로는 농협경제지주 47농가 1만3천175그루, 전국한우협회 31농가 4천602그루, 한국낙농육우협회 23농가 736그루, 대한한돈협회 297농가 2만8천873그루, 기타 10농가 200그루다.
농식품부는 시·도(시·군)에 나무심기 기간 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조치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매년 나무심기를 실시해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과 축산업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young@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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