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조합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획된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을 지난 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 소성모)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농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은 정부에서 선발한 청년 창업농을 포함해 농·축산업과 관련한 창업농 경영주를 위한 전용상품으로, ‘단기유동자금관리’와 ‘영농자금대출’ 서비스를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다.
‘단기유동자금관리’는 여유사업자금을 예치할 경우 최고 2%의 이자수익(카드 포인트 포함)과 함께 다양한 금융수수료 면제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농자금대출’ 서비스는 최대 2%의 우대금리로 사업자금 뿐 아니라 창업 준비 중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거래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신용이 높지 않은 경우에도 최고 3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