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금 안성으로 가면 10만 평 초원 위를 수놓은 초록파도가 물결치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농협안성팜랜드는 지난 20일 ‘2018 안성 호밀밭 축제’를 시작했다. 가축체험놀이 한마당이 매일 펼쳐지는, 팜랜드의 광활한 호밀밭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에만 14만 명에 달했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축제는 6월 6일까지 계속된다. 호밀밭을 거닐다가 유채꽃도 즐길 수 있다. 팜랜드는 호밀밭 한쪽 3만평에서 즐기는 유채꽃 주간을 내달 7일까지 운영한다. 안성팜랜드는 지난해 경기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