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마켓’은 2009년도부터 매주 수·목요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일평균 방문객 8천600여명, 연매출액이 108억원에 달해 개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바로마켓’이 활성화된 이유는 품질대비 저렴한 가격, 판매품목의 다양화 등으로 소비자의 신뢰가 쌓이고 고정고객이 늘어난 데서 찾을 수 있다.
‘바로마켓’의 성장에 따라 장터에 새롭게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경쟁률이 평균 3:1에 이를 정도로 치열하다. 농식품부는 제2의 바로마켓을 목표로 혁신도시, 공공부지 등에 공공기관·지자체와 연계한 ‘1도1대표장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