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송아지 기증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거 축산업 경험이 있는 곡성군 관내 55세 이하의 소외계층 중에서 축협 이사회에서 추천받은 4농가에게 지원했다. 해당농가들에게는 곡성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 1마리씩이 지원됐으며, 다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지역 사회와 조합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암송아지를 기증받은 농가들은 “희망 송아지 덕분에 다시 축산업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원 받은 암송아지를 잘 길러서 주변에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재분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감사를 전했다.
박왕규 조합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축협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희망나눔 송아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