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한양계협회 주관으로 내달 1~8일까지 전국 산란계 농가 및 관련종사자 대상으로 ‘닭 진드기 및 산란계 질병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오는 6월 1일 경기·강원권 교육을 시작으로 5일 호남·제주권, 7일 충청권, 8일에는 경상권 교육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참석 인원은 각각 300여명 안팎으로 교육 주제는 ▲가축전염병 예방 ▲안전한 양계산물 생산 ▲농장 내 잔류된 살충제 성분 제거 방법 소개 등 이다.

정부와 양계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란계 농가들의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 및 예찰활동을 강화시켜 AI 재발 방지 등 초동 방역조치 능력을 배양시키고 농장 환경 중 잔류될 수 있는 살충제 성분 제거 방법을 알리는 등 농가의 안전한 양계산물 생산의식을 고취시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