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젖소용 누비라’는 기니픽과 유방피부 시험에 의하여 검증된 안전성이 매우 높은데다 체세포와 세균수를 감소시키는 살균효과가 있어 낙농가로부터 주문량은 날로 늘고 있다.
또 ‘분만자돈용 양돈티슈’도 친환경 원단을 사용하여 질기고 재사용이 가능한데다 2차 엠보싱 처리로 부드럽고 닦임이 뛰어나며 형광물질과 포름알데이드가 전혀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양돈농가로부터 주문량이 늘고 있다.
그러나 매출물량은 늘어나도 이익률은 그대로다.

이석근 대표는 이어 “일부에서는 원자재를 포름알데이드 등을 사용하여 표백처리를 하고 형광물질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물질은 사람은 물론 가축에게도 안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석근 대표가 밝히듯 삼주실업은 정부가 지정한 그대로 원리원칙에 입각하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데 지난해의 경우 낙농용 6억원, 양돈용 5억원, 식당용 20억원 등 모두 31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식자재를 납품하는 사람의 얘기를 들어봐도 매출이 30% 줄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판매액이나 이익금은 지난해 수준이 될 것”으로 이석근 대표는 추정했다.